경상대학교 이혜숙 교수, '국가와 정치의 사회학'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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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이혜숙 교수가 '국가와 정치의 사회학'을 펴냈다.
2부에서는 국가와 정치사회학이론을 소개했고, 3부에서는 국가와 민주주의, 시민사회를, 4부에서는 한국국가의 형성과 전망을 다루었다.
이혜숙 교수는 "지구화가 진행되면서 국민국가의 경계가 흐려지고 국가의 역할이 축소된다는 입장이 있지만 국가는 여전히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므로 국가를 이해하는 작업은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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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이혜숙 교수가 ‘국가와 정치의 사회학’을 펴냈다.
이 책은 총 4부 13장으로 구성돼 있는데, 1부에서는 근대국가의 기원과 발전을 다루었다.
2부에서는 국가와 정치사회학이론을 소개했고, 3부에서는 국가와 민주주의, 시민사회를, 4부에서는 한국국가의 형성과 전망을 다루었다.
이혜숙 교수는 “지구화가 진행되면서 국민국가의 경계가 흐려지고 국가의 역할이 축소된다는 입장이 있지만 국가는 여전히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므로 국가를 이해하는 작업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방 이후 한국의 역사는 권위주의 체제를 극복하고 시민사회의 자율성을 회복하려는 역사라고도 할 수 있다. 따라서 국가와 시민사회의 관계가 어떻게 역사적으로 구조화되어 왔는가, 시민사회가 갖고 있는 특성은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는 국가와 민주주의의 전망과 관련하여도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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