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TV조선 새 드라마 '대군' 출연..주상욱·윤시윤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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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이가 새 드라마 '대군'에 출연한다.
27일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신이가 내년 상반기 첫 방송을 앞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연출 김정민, 이하 '대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군'은 '공주의 남자'와 '조선총잡이' 등을 연출한 김정민 감독과 '하녀들'의 조현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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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신이가 새 드라마 '대군'에 출연한다.
27일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신이가 내년 상반기 첫 방송을 앞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연출 김정민, 이하 '대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대군'은 한 여인을 둘러싼 두 왕자의 핏빛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훗날 조선 7대 임금 세조가 되는 수양대군과 안평대군을 모티브로 삼아 정치적 혼란 가운데 절절한 로맨스를 담아낼 전망이다. 배우 주상욱이 수양대군을 닮은 진양대군 강, 윤시윤이 안평대군을 닮은 은성대군 휘 역을 맡았다.
특히 '대군'은 '공주의 남자'와 '조선총잡이' 등을 연출한 김정민 감독과 '하녀들'의 조현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더욱이 TV조선이 '바람이 분다'(극본 신명화·연출 김성덕)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다.
이 가운데 신이는 극 중 상궁들의 우두머리 격인 장 상궁 역을 맡아 진양대군 강과 은성대군 휘의 모후인 대비 심 씨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며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1998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신이는 2002년 영화 '색즉시공'과 2004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등을 통해 신 스틸러로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 3', '위대한 유산', '홀리와 완이'를 거쳐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훈장 오순남' 등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로 활약했다. 그가 '대군'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대군|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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