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통신 결산]5G, IoT 등 미래 네트워크 초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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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미래 네트워크 초석을 다진 원년이다.
5세대(5G) 이동통신은 상용화 로드맵을 확정했고 차세대 사물인터넷(IoT) 전국망이 구축됐으며 커넥티드카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구축한 로라(LoRa) 네트워크에 추가로 최신 IoT망 기술인 'LTE cat.M1' 구축 계획을 밝히면서 이통사 간 대결구도가 본격화됐다.
IoT 전국망은 기기에 간편한 통신 센서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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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미래 네트워크 초석을 다진 원년이다. 5세대(5G) 이동통신은 상용화 로드맵을 확정했고 차세대 사물인터넷(IoT) 전국망이 구축됐으며 커넥티드카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수익을 가져다주진 않았지만,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인프라로서 미래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G 상용화를 위한 최초 표준이라는 상징성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장비·기술 개발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지대하다. NSA 기반 세계 최초 상용화를 노리는 우리나라의 행보도 빨라질 전망이다. NSA 개요." />
KT와 삼성전자는 NB-IoT 네트워크 기반의 안심 스마트 위치 알림이 '커넥트 태그'를 공개했다. 16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직원이 핸드백에 부착한 커넥트 태그의 위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있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m" />
올해엔 4차 산업혁명 핵심 인프라로 각광받는 IoT 서비스 전국망 경쟁이 불붙었다. KT와 LG유플러스는 7월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구축한 로라(LoRa) 네트워크에 추가로 최신 IoT망 기술인 'LTE cat.M1' 구축 계획을 밝히면서 이통사 간 대결구도가 본격화됐다.
IoT 전국망은 기기에 간편한 통신 센서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 여행용 가방과 자전거 등에 센서를 부착해 간편하게 위치를 확인한다. 원격검침과 원격제어 등 저렴하면서도 편리하게 전국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됐다.
IoT 서비스는 가입자를 극적으로 확대하진 못했지만, 초연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혁신 기반이 되는 4차 산업혁명에서 주요 인프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동통신을 적용한 커넥티드기술인 셀룰러-차량사물통신(C-V2X) 기술 개발 논의가 본격화됐다.
KT,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와 BMW, 벤츠 등 자동차 제조사, 퀄컴, 에릭슨 등은 미래 자율주행차 시대에 대비한 기술·시장전략 협의체인 '5GAA'를 결성했다.
5GAA는 5G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자동차와 자동차, 주변인프라가 0.001초대 초저지연 성능을 바탕으로 반응하면서 안전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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