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비인두염 악화로 입원.."당분간 일정 소화 어렵다"
더스타 하나영 기자 2017. 12. 26. 16:26
헤인즈 비인두염 악화로 입원했다.
지난 25일 SBS에서 생방송된 '2017 SBS 가요대전'에는 가수 헤이즈가 참석해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이날 무대에서 헤이즈의 노래 실력 논란이 불거졌다. 평소답지 않은 실력을 보였다는 것.
이는 헤이즈 비인두염으로 인한 컨디션 악화 탓으로 알려졌다. 26일 헤이즈 측은 "헤이즈가 오늘 새벽 병원에 후송됐다. 현재 입원 중이다. 비인두염 증상이 있었는데, 필요한 치료들을 충분히 받지 못한데다가 합병증으로 증상이 악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재발 위험성이 있어 수술 예정이다. 수술 시기는 조율 중이며, 현재는 휴식을 취하고 있다"면서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향후 예정돼 있던 일정은 소화가 당분간은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여러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헤이즈는 '가요대전'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책임감 있는 태도로 무대를 마치고 난 뒤, 이후 고열과 구토 증상을 보이다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비인두염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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