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김하늘, "'송제대왕' 카메오 출연, 주연할 때보다 부담감 더 컸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12. 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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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인스타

최근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 배우 김하늘이 특별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하늘은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서 아름다운 지옥대장 '송제대왕' 역을 맡았다. 극중에서 김하늘은 출연 분량은 많지 않지만 화려한 분장과 눈부신 미모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하늘은 지난 8월 하이컷과의 인터뷰에서 '신과 함께'에 카메오로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보통 주연으로 작품에 들어가면 일주일 정도 적응 기간이 있다. 그런데 카메오 연기는 그럴 시간이 없더라"며 "다른 분들은 이미 합이 맞은 상태인데 혹시 내가 작품에 누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오히려 주연할 때보다 부담감이 더 컸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음 번엔 정반대로 현실적인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일 개봉한 '신과 함께-죄와 벌'은 아이를 구하다 죽음을 맞은 소방관 김자홍(차태현)이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7개의 지옥을 관장하는 각각의 대왕 역에는 김하늘을 비롯해 장광, 정해균 등 여러 배우들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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