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 시장, '故 장자연 리스트' 재수사 촉구
2017. 12. 26. 11:49
[MBN스타 신미래 기자] 이재명 성남 시장이 ‘故 장자연 리스트’ 재수사를 촉구했다.
26일 이재명 성남 시장은 개인 SNS를 통해 “꼭 재수사 해야 합니다. '장자연 리스트' 공개될까..檢 과거사위 재수사 검토”라는 글과 함께 故 장자연 리스트 관련 기사를 게재했다.
이날 오전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하기 위한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09년 신인 배우였던 장자연은 고위층 인사들의 접대를 강요를 받았으며,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후 장자연이 남긴 친필 편지에 성 상납과 폭력에 대한 내용이 담겼으며, 유명 인사의 명단이 함께 공개돼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이날 검찰 과거사위원회(이하 과거사위)가 장자연 사건 삼례 나라 슈퍼 강도치사 사건, 낙동강변 2인조 살인 사건(1990년 1월), 익산 약촌 오거리 살인 사건 등 8건을 추가로 등을조사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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