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리스트, 유력인사 10人 누굴까?..8년 전 봐주기 논란 '눈길'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2017. 12. 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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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 사건의 재수사 가능성이 대두된 가운데, 일명 '장자연 리스트'라고 불렸던 명단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진다.

25일 중앙일보는 대검찰청 개혁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재조사를 검토하고 있는 사건 중에 장자연 사건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장자연 사건은 2009년 고인이 유력인사들에게 성 상납을 강요받고 수차례 폭행을 당하다 이를 폭로하는 내용의 유서와 유력인사 리스트를 남기고 목숨을 끊은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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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 사건의 재수사 가능성이 대두된 가운데, 일명 '장자연 리스트'라고 불렸던 명단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진다.

25일 중앙일보는 대검찰청 개혁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재조사를 검토하고 있는 사건 중에 장자연 사건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장자연 사건은 2009년 고인이 유력인사들에게 성 상납을 강요받고 수차례 폭행을 당하다 이를 폭로하는 내용의 유서와 유력인사 리스트를 남기고 목숨을 끊은 사건이다.

그러나 명단에 올랐던 10인은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고, 고인의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만 재판에 넘겨져 봐주기 논란이 일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제라도 리스트를 공개해 처벌해야 한다" "부실수사 논란 지우려면 깨끗한 수사 부탁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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