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비인두염 증세로 입원..SBS 가요대전 직후 악화

26일 헤이즈 측 관계자 등에 따르면 헤이즈가 비인두염으로 현재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헤이즈 인스타그램 >

2017년 '음원 신데렐라' 가수 헤이즈(26·본명 장다혜)가 고열과 두통을 호소하며 26일 입원했다.

26일 헤이즈 측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7 SBS 가요대전' 일정을 마친 후 고열 증상 등을 보여 결국 병원으로 향했다

관계자는 "헤이즈가 전날 '2017 SBS 가요대전' 일정을 마친 뒤 고열과 두통을 호소했다"며 "오늘 새벽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고, 비인두염 증세가 나빠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현재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현재 헤이즈는 예정된 스케줄은 소화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수술도 받기로 결정했다는 후문.

2017년 신곡마다 히트를 쳐 '음원 신데렐라'로 떠오른 헤이즈는 이달 들어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2017 멜론 뮤직 어워드' 등 연말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몸에 무리가 간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31일 밤에는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CJ E&M이 주최하는 '2018 카운트다운 서울' 행사도 앞두고 있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