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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임종석 국정조사 요구' 청와대 앞 기자회견


입력 2017.12.25 20:43 수정 2017.12.26 05:55        이충재 기자

김성태 "국익과도 연결된 중대한 사안…민주당 국조 수요해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중동 방문 의혹을 거론하며 "이 문제는 국민적 의혹을 넘어 국익과도 연결돼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중동 방문 의혹을 거론하며 "이 문제는 국민적 의혹을 넘어 국익과도 연결돼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자유한국당은 26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중동방문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촉구와 제천 화재 참사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임 실장의 중동 방문 의혹을 거론하며 "이 문제는 국민적 의혹을 넘어 국익과도 연결돼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민주당은 국정조사 제안을 즉각 수용하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문재인 정권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정치 보복을 위해 한국과 UAE 간의 원전 뒷거래를 캐다가 외교단절 위기에 봉착했다는 의혹을 밝히지 못하냐"고도 했다.

제천 화재 참사와 관련해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겠다면서 쇼잉 정치로 일관하고 립서비스를 남발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강도 높은 책임자 문책을 실시하라"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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