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포토] "곽도원, 울려라~"..정우성, 성탄의 감사 (강철비)

2017. 12. 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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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습격? 정우성과 곽도원, 대기실부터 흥을 최대로 끌어 올림.

주목할 건, 정우성의 팬서비스 내공.

정우성과 곽도원은 영화에 힘을 넣습니다.

정우성과 곽도원은, 그래서 관객들 하나 하나가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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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 사진보고] "♬ 강철비 울려라~ 강철비 울려"

▷ WHO :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

▷ WHEN : 2017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 WHERE : 서울 종로 서울극장.

▷ WHAT :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 게릴라 무대인사.

▷ WHY :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정우성)

▶ How :  그야말로, 게릴라 '무인'. 정우성과 곽도원, 서울 3개 극장 깜짝 인사. 예고도 없이, 힌트도 없이. 관객들은 그저 놀랄 수 밖에….

크리스마스의 습격? 정우성과 곽도원, 대기실부터 흥을 최대로 끌어 올림. 산타도 울고갈 애교는 감상 포인트.

두 배우의 깜짝 등장에 극장은 혼돈. 아무 것도 몰랐던 관객, 폭발적인 함성을 보냄.

"동갑 친구를 소개할까요?"

"기쁘다! 관객~ 오셨네"

오늘도, 찾아가는 서비스

"감사합니다!"

"선물입네다!"

 

팬서비스는 The 달콤. 객석을 직접 돌며 허리 숙여 감사 인사. (관객이) 손을 내밀면 (배우는) 악수를, 가슴을 내밀면 포옹을!

"형이 안아줄게"

"강철비~ 울려!"

주목할 건, 정우성의 팬서비스 내공. 연령 별로 맞춤형 대화 가능. 먼저 20대 팬들과는 직설 화법. 예를 들어?

관객 1 : 형, 잘 생겼어요.

정우성 : 나도 알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야.

어머니 팬들에겐 겸손, 그 자체. 직접, 달려라~ 정.간.지.

그리고 아.이.컨.택. 손을 잡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함.

"고맙습니다."

"뜨겁게 맞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관객들의 호평 덕분에 가벼운 마음으로 인사 다니고 있습니다. 연말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우성)

그러자 다른 관객의 화답. "이렇게 직접 찾아준 것만으로, (우리에겐) 큰 선물입니다."

'강철비'는 개봉 10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양우석 감독은 있을 법한 이야기를 현실, 아니 사실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정우성과 곽도원은 영화에 힘을 넣습니다. 특히 정우성은 '인생캐'를 만났습니다. 혼돈의 상황을 역대급 연기로 이끌어 갑니다.

(긍정의) 입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그러나 메이저 배급사의 신작에 밀려 스크린 수가 급감하고 있죠.

정우성과 곽도원은, 그래서 관객들 하나 하나가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극장을 찾기도, 시간을 맞추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니까요.

"즐거운 성탄입니다. 다같이~ 강철비 울려라, 강철비 울려"

< 사진=이호준기자, 정리=김수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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