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역대 일일 최다 관객 2위..좌석점유율 80%

이종길 입력 2017. 12. 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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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성탄절 전야에 역대 일일 최다 관객 2위 기록을 썼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같은 상승세로 개봉 닷새 만에 총 관객 355만4042명을 모았다.

'명량'의 125만7380명(2014년 8월3일·좌석점유율 86.3%)을 제치고 하루에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거듭났다.

역대 일일 최다 관객 영화는 '부산행'으로, 2016년 7월23일에 128만2013명(좌석점유율 66.9%)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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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엿새인 오늘 400만 명 돌파..역대 겨울 흥행작들보다 매서운 상승세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성탄절 전야에 역대 일일 최다 관객 2위 기록을 썼다. 126만5608명이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같은 상승세로 개봉 닷새 만에 총 관객 355만4042명을 모았다. 이날 매출액 점유율은 61.3%다. 스크린 1884개에서 8788회 상영돼 좌석점유율 80%로 선전했다. '명량'의 125만7380명(2014년 8월3일·좌석점유율 86.3%)을 제치고 하루에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거듭났다. 역대 일일 최다 관객 영화는 '부산행'으로, 2016년 7월23일에 128만2013명(좌석점유율 66.9%)을 모았다. 신과함께-죄와 벌의 흥행은 개봉 엿새인 성탄절에도 이어지고 있다. 오전 7시 기준으로 68만1808명을 동원, 누적 관객 422만4125명을 기록했다. '국제시장(12일)'·'변호인(11일)' 등 역대 겨울 흥행작들보다 빨리 400만 고지를 밟았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간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간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하정우 ·차태현 ·김향기 ·주지훈 ·김동욱 ·도경수 등이 주연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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