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6달차' 하메스 "이곳에서 정말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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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26)가 뮌헨에서의 6달 생활을 돌아보며 행복했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충분한 출전시간을 보장받지 못하던 하메스는 지난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러한 가운데 겨울 휴식기에 들어간 하메스가 지난 6달의 뮌헨 생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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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26)가 뮌헨에서의 6달 생활을 돌아보며 행복했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충분한 출전시간을 보장받지 못하던 하메스는 지난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번시즌 독일 분데스리가가 17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하메스는 12경기에 출전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6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활약했다.
이러한 가운데 겨울 휴식기에 들어간 하메스가 지난 6달의 뮌헨 생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스포츠1’과의 인터뷰에서 하메스는 “나의 첫 6달은 정말 기뻤다”며 “우리는 좋은 기분으로 휴가에 들어갈 수 있다. 다음해에도 성공적인 흐름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 같이 최고 레벨의 팀이다. 우리는 항상 리그 우승을 원하고, 우승에 익숙해있다”라고 말하며 팀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그는 “뮌헨은 의심할 여지없이 최고의 팀이다. 나에게는 새로운 삶이었지만, 나는 잘 적응했다. 이곳에서 정말 행복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12월 20일(현지시간)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포칼컵 경기를 끝으로 겨울 휴식기에 들어간 뮌헨은 리그 17라운드까지 승점 41점(13승 2무 2패)을 기록하며 2위 샬케04에 승점 11점 앞선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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