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돌아왔어요"..크리스마스 캐럴송 베스트4

2017. 12.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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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돌아온 크리스마스 시즌.

조용히 캐럴송이 차트에 '역주행'으로 등장하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가 1994년 발표한 'All I Want For Christams Is You'는 크리스마스 시즌 대표송이다.

2004년 12월 발표된 보아의 '메리 크리'는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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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어김없이 돌아온 크리스마스 시즌. 조용히 캐럴송이 차트에 '역주행'으로 등장하고 있다. 

오는 25일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다시 즐거운 캐럴이 거리에 울려퍼지고 있다.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는 캐럴송을 살펴봤다. 

▲구관이 명관,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머라이어 캐리가 1994년 발표한 'All I Want For Christams Is You'는 크리스마스 시즌 대표송이다. 24일 현재도 빌보드 핫 100 9위를 기록하며 발표 23년 만에 최초로 10위권 내에 진입하며 사랑받고 있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현재까지 로열티 수익만 6천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역주행은 기본 '메리크리' 

2004년 12월 발표된 보아의 '메리 크리'는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송이다. 발표된 지 13년이 되었으나, 여전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그 어떠한 곡보다 사랑받고 있는 것. 최근 일본의 한 메신저 CM송으로도 채택되기도 했던 '메리크리'는 일본 라인뮤직 실시간 차트와 데일리, 위클리 차트 등에서 10위권 내에 오르며 '역주행'하고 있다. 

▲신흥 캐럴 강자 'Underneath the tree'

켈리 클락슨은 2013년 첫 크리스마스 앨범 'Wrapped In Red'을 발표하며 신흥 캐럴 강자로 떠올랐다. 오리지널 신곡을 비롯해 클래식 크리스마스 캐럴들을 그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불러 담았다. 신곡 중 가장 사랑받은 곡은 단연 'Underneath the tree'로 시원시원한 켈리 클락슨의 가창력과 어우러져 연말연시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든다. 'Underneath the tree' 외에도 같은 앨범에 실린 'Wrapped in Red'도 함께 자주 울려 퍼졌다. 

▲'음원퀸'의 크리스마스송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음원퀸'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도 차트를 역주행해 올라오고 있다. 엠블랙 천둥과 함께 부른 이 곡은 24일 멜론 실시간 차트 50위권 안에 조용히 치고 올라왔다. 스무계단이 넘는 무서운 상승폭을 기록하며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곡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외에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한데 뭉친 '젤리 크리스마스 2012 하트 프로젝트'에 실린 '크리스마스니까'도 또한 차트인하며 사랑 받고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소니뮤직, SM엔터테인먼트, 로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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