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이브' 전국 흐리고 눈·비..일부 지역 미세먼지 '나쁨'

이경민 기자 2017. 12. 2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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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은 24일 전국이 흐리고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외출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에는 비와 눈이, 남부지방에는 비가 예상된다. 강수량은 전국에서 5~20mm, 제주는 10~40mm로 예상된다. 적설량은 강원 산지에 3~10cm, 강원 영서 2~5cm, 경기 동부와 강원 북부 동해안, 충북 북부, 전북 동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에 1~3cm가 예상되고, 경남 서부 내륙에 1cm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눈과 비는 밤사이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4.9도, 인천 5.7도, 수원 4.9도, 강릉 8.5도, 대전 3.4도, 전주 8.0도, 광주 6.1도, 대구 1.1도, 부산 8.1도, 제주 12.4도 등이다. 오후 최고기온은 3도~14도로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 강원영서에서 ‘나쁨’으로 외출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이나 저녁부터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과 영남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서해앞다바에서 0.5~4.0m, 남해앞바다와 동해앞바다에서 0.5~3.0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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