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애니메이션과 함께

[앵커]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어린이와 함께 영화관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꼬마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윤현숙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작지만 용감한 당나귀 보와 천방지축 동물 친구들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지키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애니메이션입니다.

예수 탄생의 숨겨진 영웅이 사실은 동물들이었다는 귀여운 설정에, '캐럴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부른 주제가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산타보다 몬스터! 라고 외치는 영화도 있습니다.

드라큘라의 저주로 한순간에 몬스터가 돼버린 '위시본' 가족.

인간으로 돌아가기 위해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는 모험 속에 서로를 조금씩 더 이해하게 됩니다.

'슈퍼배드' 제작진의 신작으로 인기 개그맨 컬투가 2인 7역,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더빙판도 기대를 모읍니다.

포켓몬스터 주인공 지우와 대표 포켓몬 캐릭터 피카츄의 첫 만남과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시리즈의 20주년 기념작으로 아이들은 물론, 만화를 보며 함께 성장한 20대도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뽀통령, 뽀로로도 아직 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우연히 공룡 섬에 들어가게 된 뽀로로와 친구들이 외계인 공룡 사냥꾼에 잡혀간 크롱과 길 잃은 꼬마 공룡 알로를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칩니다.

YTN 윤현숙[yunh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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