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045XX] 함서희, 아톰급 타이틀 1차방어.. 요시코 패(종합)

2017. 12. 2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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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서희가 왼손 펀치로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함서희는 2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로드FC 045 XX 아톰급 챔피언 타이틀 1차 방어전서 유 진 프레이(미국)를 상대로 1라운드 4분 40초만에 TKO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함서희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천선유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요시코를 상대로 김영지는 복수혈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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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은동, 우충원 기자] 함서희가 왼손 펀치로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함서희는 2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로드FC 045 XX 아톰급 챔피언 타이틀 1차 방어전서 유 진 프레이(미국)를 상대로 1라운드 4분 40초만에 TKO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함서희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UFC 출신 함서희는 자신의 체급이 없어 힘겨운 싸움을 펼쳤다. 국내 복귀 후 함서희는 챔피언에 올랐고 아톱급 세계 1위에 올랐다. 도전자 진 유 프레이는 한국계 미국인. UFC와 협조 체제에 있는 인빅타를 통해서 활약해온 선수이며 애슐리 커민스, 헤리카 티브르시오에게 승리를 거둔바 있다. 동체급의 챔피언인 하마사키 아야카에게만 패배를 기록했다.

함서희와 프레이는 지루한 탐색전을 펼쳤다. 펀치를 나누기도 했지만 큰 데미지는 없었다.

그러나 한방에 끝냈다. 함서희의 강력한 펀치가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함서희는 1라운드 중반 강력한 왼손펀치로 프레이의 얼굴을 정확하게 가격했다. 프레이는 쓰러졌고 함서희가 달려들자 심판은 경기를 끝냈다.

함서희는 프레이가 오른손 공격을 펼치는 동안 몸을 숙이며 기회를 엿봤고 단 한방의 펀치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김영지는 무제한급 요시코와 경기서 심판판정 끝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김영지는 로드FC 첫 승을 거뒀다.

천선유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요시코를 상대로 김영지는 복수혈전에 나섰다.

160cm로 똑같은 신장을 가졌지만 요시코는 계체량에서 83kg이었고 김영주는 66.3kg이었다. 체격에서 분명하게 차이가 났다.

요시코와 김영지는 경기 시작부터 난타전을 펼쳤다. 저돌적으로 다가서는 요시코의 공격을 김영지는 잘 막아냈다. 기술이 부족한 요시코를 상대로 김영지는 적극적인 펀치를 앞세워 공격을 선보였다. 또 그라운드상황에서도 김영지는 날카로운 파운딩 공격을 펼쳤다.

요시코의 모든 기술이 바닥난 상태에서 김영지는 안면 공격을 펼쳤다. 무리한 공격이 아니라 정확하게 상대 얼굴을 향해 펀치를 날렸다.

결국 승자는 김영지였다. 경기를 마친 뒤 김영지의 얼굴은 큰 변화가 없었고 요시코는 엉망이었다.

'우슈 공주' 임소희는 일본의 아라키 마키와 대결서 초반 공격적인 운영으로 상대를 압박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라운드 기술서 흔들리며 부담을 갖기도 했다.

아라키는 경기 막판 맹렬한 공격을 펼쳤다. 임소희의 체력이 떨어진 틈을 놓치지 않고 공격을 선보였다. 하지만 심판판정 끝에 임소희가 3-0의 완승을 거뒀다.

여자 무제한급은 판정에서 승부가 결정됐다. 힘 대 힘 대결서 야브로와 카비모바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저돌적으로 공격을 펼친 야브로는 심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3-1 판정승을 거뒀다.

겁없는 녀석들에 출연했던 라모나 파스쿠얼과 진서우의 대결은 치열한 접전 끝에 파스쿠얼이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다.

■ 샤오미 로드FC 045 XX

[아톰급 타이틀전 함서희 VS 진 유 프레이] 함서희 TKO승

[무제한급 요시코 VS 김영지] 김영지 판정승

[-50kg 계약체중 임소희 VS 아라키 미키] 임소희 판정승

[무제한급 데스타니 야브로 VS 베김잔 카시모바] 데스타니 야브로 판전승

[밴텀급 라모나 파스쿠얼 VS 진서우] 파스쿠얼 판정승 / 10bird@osen.co.kr
[사진] 홍은동=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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