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요시코의 안면을 강타하는 김영지, "무섭지?"

이주상 2017. 12. 23. 2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XIAOMI ROAD FC 045XX'와 'XIAOMI ROAD FC YOUNG GUNS 38'이 열렸다.

045 무제한급에서 김영지가 케이지의 악녀 요시코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물리쳤다.

당초 열세로 평가됐던 김영지는 요시코를 상대로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시종 압도적인 펀치로 몰아 붙였다.

간간이 킥을 상대방을 현혹한 김영지는 정확한 타격으로 요시코를 휘청거리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2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XIAOMI ROAD FC 045XX’와 ‘XIAOMI ROAD FC YOUNG GUNS 38’이 열렸다.

045 무제한급에서 김영지가 케이지의 악녀 요시코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물리쳤다. 당초 열세로 평가됐던 김영지는 요시코를 상대로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시종 압도적인 펀치로 몰아 붙였다. 간간이 킥을 상대방을 현혹한 김영지는 정확한 타격으로 요시코를 휘청거리게 했다. 요시코도 김영지의 파이팅에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강펀치를 허용한 후 애써 웃음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긴장된 표정을 지었다. 한국선수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둔 요시코를 물리친 김영지는 판정 후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일본 현역 프로레슬러인 요시코는 지난 2월 한국의 천선유와 대결하며 로드FC에 데뷔했다. 천선유를 펀치에 의한 TKO로 꺾을 정도로 파괴력이 뛰어나다. 손가락질 욕을 하는 등 매 경기 마다 구설을 일으키는 ‘문제’로 이름이 높다.

김영지는 MMA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탄탄한 신체에서 나오는 로우킥이 일품이다. 유도선수 출신이고 해 그라운드 기술 또한 갖추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