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겁 없는 녀석들' 파스쿠얼, 진서우에게 판정승

이교덕 기자 2017. 12. 2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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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격투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에서 이름과 얼굴을 알린 라모나 파스쿠얼(28, 홍콩)이 로드FC 첫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23일 그랜드 힐튼 서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로드FC 045 XX(더블 엑스) 여성 밴텀급 경기에서 진서우(18, 싸비 MMA)에게 2라운드 종료 3-0으로 판정승했다.

1라운드, 왼손잡이 파스쿠얼은 같은 왼손잡이 진서우의 훅과 어퍼컷 정타를 맞았다.

진서우는 미래가 기대되는 여성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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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모나 파스쿠얼은 넥클린치에서 진서우에게 복부 니킥을 계속 꽂았다. ⓒ로드FC 제공

[스포티비뉴스=홍은동,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MBC 격투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에서 이름과 얼굴을 알린 라모나 파스쿠얼(28, 홍콩)이 로드FC 첫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23일 그랜드 힐튼 서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로드FC 045 XX(더블 엑스) 여성 밴텀급 경기에서 진서우(18, 싸비 MMA)에게 2라운드 종료 3-0으로 판정승했다.

파스쿠얼은 럭비 선수 출신으로 킥복싱을 익혀 종합격투기에 데뷔했다. 지난해 12월 홍콩 IMPI에서 천선유에게 KO로 이긴 적이 있다.

'겁 없는 녀석들'에서 남성 참가자들과 경쟁하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자랑한 파스쿠얼은 로드FC에서 첫 승을 신고해 앞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총 전적 3승 2패가 됐다.

1라운드, 왼손잡이 파스쿠얼은 같은 왼손잡이 진서우의 훅과 어퍼컷 정타를 맞았다. 진서우가 클린치 레슬링 싸움을 걸자 펜스에 갇혀 초반 기세를 빼앗겼다.

그러나 파스쿠얼은 넥클린치가 강했다. 진서우가 붙으면 뒤덜미를 양손으로 잡고 니킥 연타를 복부에 꽂았다. 넥클린치에 진서우를 가둬 놓고 분위기를 가져왔다.

진서우는 미래가 기대되는 여성 파이터. 하지만 넥클린치 해법을 찾지 못하고 프로 데뷔전에서 패배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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