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미세먼지 주의..성탄절 강추위 기승

YTN 2017. 12. 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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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날씨가 포근한 틈을 타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경북 곳곳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크리스마스이브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성탄절에는 다시 강추위가 찾아온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미세먼지가 심하다던데 시민들이 많이 나왔군요?

[캐스터] 오후 들어 시민들이 더 늘어나면서 이곳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데요.

그야말로 얼음 반, 사람 반입니다.

남녀노소,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동심으로 돌아가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인데요,

스케이트를 타는 동안 만큼은 미세먼지도, 추위도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까지 운영되고요.

입장료는 천 원으로 비교적 저렴합니다.

다만, 운영시간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일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 반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11시까지입니다.

오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포근해지니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현재 서울 등 중부와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는 물론, 몸에 더 해롭다는 초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져 있는데요,

따라서 이들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호흡기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내일은 밤까지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비의 양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5~20mm 정도가 되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최고 7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맑은 하늘이 함께하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또, 크리스마스 이브인 내일은 큰 추위 없겠지만, 밤부터 찬 공기가 밀려오겠고요.

성탄절 당일에는 다시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현재 동해안은 건조특보 속에 연일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 장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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