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 '나쁨'에서 '매우 나쁨'으로 오르겠다.

반면 강원영동·전북·대구·경북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고, 그 밖의 지역의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한편 이번 주말동안 큰 추위는 없겠으나, 일요일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기 시작하겠다.

이에 성탄절인 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내려가고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오늘은 하늘이 차차 흐려지겠고, 내일은 오후까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특히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 경보가, 영남에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미세먼지 농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세먼지 오지고~~~앞이안보이고", " 도대체 미세먼지 언제까지...", "옛날 그 옛날에는 공해란 것, 미세먼지를 모르고 살았다! 인간이 만든 공해에 서서히 골로가고있는가!", "대체 측정 결과 기준치 언제 바꿀거냐? 나쁨인데 보통수치로 설정해 놓은거 바꿔야 할거 아니야. 측정 기기나 측정 장소도 잘못되어 있는 부분도 많고 신뢰가 가겠냐? 환경부하고 기상청 이 거지 같은 것들은 서로 일 미루기나 하고 있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