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목사, 싱가포르서 치마속 몰카..8주 실형

이지원 2017. 12. 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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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목사가 싱가포르에서 한 여성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다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원은 지난 20일 여성 모욕 혐의로 기소된 한국인 목사 A씨에게 징역 8주형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작년 12월17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 시내 전철역과 백화점 등지에서 여성 6명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같은 전철에 탔던 30대 여성을 에스컬레이터까지 따라가 치마 아래로 휴대전화를 들이밀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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