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배달] '폭발적 고음+애드리브'..나얼표 '소울'의 진수 '글로리아'

이하나 기자 2017. 12. 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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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이 자신의 장기 '소울'로 돌아왔다.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나얼의 두 번째 싱글 '글로리아(Gloria)'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지난달 29일 발표한 '기억의 빈자리'로 감성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줬던 나얼은 한 달 만에 발표한 두 번째 싱글 '글로리아'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소울 음악으로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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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얼 ‘글로리아’ 뮤직비디오
[서울경제] 나얼이 자신의 장기 ‘소울’로 돌아왔다.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나얼의 두 번째 싱글 ‘글로리아(Gloria)’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지난달 29일 발표한 ‘기억의 빈자리’로 감성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줬던 나얼은 한 달 만에 발표한 두 번째 싱글 ‘글로리아’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소울 음악으로 팬들을 만났다.

‘글로리아’는 1976년 히트한 인챈트먼트(Enchantment)의 곡으로 사랑하는 여인 글로리아에게 애절하게 마음을 어필하는 내용이다. 나얼이 오랫동안 리메이크를 생각해온 것으로 알려진 ‘글로리아’에 그는 자신의 음악 구심점인 소울에 대한 열정과 한층 깊어진 감성을 담아냈다.

‘글로리아’는 오리지널과 아카펠라 형식의 이어 엔드(Year End)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됐다. 여기에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이 코러스로 참여해 한층 풍부한 보이스를 완성했다.

1996년 제시 파웰에 이어 두 번째로 이 곡을 리메이크한 나얼은 최대한 원곡의 느낌을 살리는 것으로 리메이크의 방향을 잡았다. 연주를 포함해 원곡 그대로의 음을 가창했다. 가사 역시 원곡에 있는 영어 가사 그대로다.

특히 나얼은 ‘글로리아’를 통해 화려한 테크닉과 폭발적인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 보였다.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멜로디에 더해진 나얼의 현란한 보컬은 ‘12월’이 가지는 계절적 감성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고, 이는 ‘기억의 빈자리’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나얼의 ‘소울’의 진수를 선사했다.

한편 나얼은 온라인 발매 15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기억의 빈자리’ 한정판 미니 CD에 이어서 두 번째 싱글 ‘Gloria(글로리아)’도 8cm 미니 CD에 담았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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