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직원 13억원 빼돌리다 적발

CBS노컷뉴스 조근호 기자 2017. 12. 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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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직원이 거액의 지점 자금을 빼돌리다 적발됐다.

하나은행은 지점 자금 13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충남 천안의 한 지점 직원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자체 조사에서 자금 부족을 발견하고 해당 직원을 불러 조사한 결과 이같은 혐의를 확인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을 경찰에 넘길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해당 직원이 13억 원이라는 거액을 한꺼번에 빼돌리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수법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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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직원이 거액의 지점 자금을 빼돌리다 적발됐다.

하나은행은 지점 자금 13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충남 천안의 한 지점 직원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자체 조사에서 자금 부족을 발견하고 해당 직원을 불러 조사한 결과 이같은 혐의를 확인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을 경찰에 넘길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해당 직원이 13억 원이라는 거액을 한꺼번에 빼돌리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수법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직원은 최근 휴가를 낸 상태에서 적발됐으며 입사한 지 오래되지 않은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CBS노컷뉴스 조근호 기자] chokeunho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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