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이야 남치원이야"..'저글러스', 화제의 100문 100답 공개!

현지민 2017. 12. 22.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2 '저글러스' 최다니엘이 관심과 간섭의 차이를 헤아리며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최다니엘은 '저글러스'에서 YB애드 영상사업부 상무 남치원 역으로 열연 중이다.

최근 남치원은 비서 좌윤이(백진희)의 진심에 마음을 열기 시작하며 자신의 신상정보가 담긴 100문 100답을 건넸다.

드라마 제작진은 드라마에 그려진 남치원의 100문 100답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저글러스’ 최다니엘 / 사진제공=스토리티비

KBS2 ‘저글러스’ 최다니엘이 관심과 간섭의 차이를 헤아리며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최다니엘은 ‘저글러스’에서 YB애드 영상사업부 상무 남치원 역으로 열연 중이다. 최근 남치원은 비서 좌윤이(백진희)의 진심에 마음을 열기 시작하며 자신의 신상정보가 담긴 100문 100답을 건넸다.

드라마 제작진은 드라마에 그려진 남치원의 100문 100답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닮은 듯 다른 최다니엘과 남치원을 비교하며 읽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하 남치원의 100문 100답 전문]

1. 이름은? 남치원 / 南治院 / NAM CHI WON

2. 생년월일은? 1982. 12. 12. (양력)

3. 혈액형은? AB형(Rh+)

4. 키/ 몸무게/ 발사이즈는? 187cm, 73kg, 285mm

5. 가족관계는? 현재는… 없음

6. 고향은? 경기도 평택

7. 종교는? 무교

8. 별명은? 유치원, 남이사

9. 취미는? 책에서 오탈자 찾기(체크해서 출판사에 보내준다)

10. 버릇은? 안경을 가운데 손가락으로 올린다

11. 좋아하는 연예인은? 클로이 모레츠(귀엽다), 송혜교(보편적으로 예쁘다)

12. 보물 1호는? 동대문

13. 좋아하는 영화는? 나홀로 집에

14. 좋아하는 드라마는? 동안미녀

15. 좋아하는 책은? 김성모 작가의 만화책 전부(대사가 주옥같다)

16. 좋아하는 색깔은? 블랙과 네이비

17. 좋아하는 스포츠는? 복싱

18. 노래방 18번은? 자자의 버스 안에서

19. 좋아하는 음식은? 매생이국

20. 싫어하는 음식은? 내장류, 번데기, 짠 음식

21.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

22. 좋아하는 향기는? 구두약 냄새, 자동차 매연 냄새

23. 싫어하는 향기는? 여자 향수, 핸드크림 냄새 (비오는 날 밀폐된 공간에서 맡으면 편두통이 옴)

24. 장래희망은? 만화방 사장

25. 좌우명은? 노력한다고 항상 성공할 순 없지만 성공한 사람은 모두 노력을 해왔다(곰돌이 푸)

26. 학창시절 평균 성적은? 중하…(보다 더 못했다)

27. 학창시절 최악의 점수는? 수학 5점(컨디션이 좋아 다 풀었는데…)

28. 가장 좋아했던 과목은? 미술

29. 가장 싫어했던 과목은? 미술 빼고 다

30. 가장 싫어하는 행동은? 1. 거짓말 2. 간섭 3. 줏대 없이 이리 저리 오가는 스텐스

31. 가장 자주하는 말은? 하아…(한숨)

32.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니 잘못이 아니다…

33. 나의 장점은? 꼼꼼하고 깐깐하다

34. 나의 단점은? 너무 꼼꼼하고 지나치게 깐깐하다

35. 잠버릇은? 안경을 꼭 벗는다

36. 술버릇은? 취해본 적이 없어서 모름

37. 주량은? 섞어 마시지만 않는다면 무한대(아직은..)

38. 현재 건강상태는? 경미한 위염을 제외하면 대체로 양호

39. 사상체질은? 태음인

40. 평균 취침시간은? 6시간(12시 ~ 6시)

41. SNS는? 없음. 퍼거슨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인생의 낭비다)

42.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나 홀로 있는 순간

43. 가장 난처했던 순간은? 비서와 첫 대면한 순간

44. 가장 짜증났던 순간은? 껌딱지가 구두 밑창에 붙었을 때

45. 가장 화났던 순간은? 새로 산 슈트에 새가 똥을 쌌을 때(잡아서 목을 비틀고 싶었다)

46. 가장 후회되는 일은? 결혼(나의 섣부른 오판을 후회하지, 결혼 생활 자체를 후회하진 않음)

47.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곰팡이와 쥐새끼

48. 내 생애 가장 잘한 일은? 찾아가는 중이다

49. 매력 포인트는? 이지적인 마스크와 넓은 어깨와 긴 손가락…이라고들 함(사보에서)

50. 콤플렉스는? 안경이 너무 잘 어울리는 얼굴

51. 타인에게 자주 듣는 말은? 1. 재수가 없다 2. 말수가 없다 3. 알 수가 없다

52. 이상형은? 조용하고 독립적인 여자

53. 싫어하는 이성 스타일은? 말 많고 오지랖 넓고 술 주사 있는 여자

54. 이성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곳은? 얼굴. 눈이 제일 먼저 가니까

55. 이성의 이해 못할 행동은? 스트레스를 왜 수다로 풀까? 음식 먹기 전에 왜 사진 먼저 찍지? 마스카라 바를 때 왜 입을 바보처럼 벌릴까?

56. 사랑이란? 호르몬 질병이다

57. 밀당이란? 시간이 남아도는 자들의 한심한 짓거리

58. 몇 번 차여봤나? 한번(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제대로 차였다)

59. 차였을 때 심정은? 아팠다. 몹시…

60. 이성이 먼저 대시해 온다면? 난감하다 -> 거부한다 -> 무시한다

61. 맘에 드는 이성을 보면? 나도 궁금하다. 한 번도 없어서..

62. 가장 존경하는 사람? 헬렌 켈러(보지도, 듣지도, 말도 못했지만 참 위대한 일을 해냈다)

63. 화났을 때 하는 행동? 말을 안 함

64. 아침에 일어나면 꼭 하는 일? 물을 마신다

65. 자기 전에 꼭 하는 일? 소변을 본다

66. 몇 살까지 살고 싶나? 내일까지..

67. 성인물에 눈 뜬 나이는? 6살(벽에 붙어있던 애마부인 포스터를 내가 떼 왔다는데 난 기억 안남)

68. 검색창에 가장 자주 입력하는 단어는? 날씨

69. 내가 한심하다 느껴질 때는? 맘에 없는 말을 퍼부었을 때

70. 비 오는 날엔? 늘 안 좋은 일이 생긴다. 되도록 안 나간다

71. 눈 오는 날엔? 길이 더럽다. 되도록 안 나간다

72. 바람 부는 날엔? 먼지가 날린다. 되도록 안 나간다

73. 성형수술을 한다면? 몹시 아프겠군…근데 그걸 왜 하지?

73. 내 신체의 은밀한 비밀은? 혀 말기가 안 된다

75. 나의 천적은? 내 영역에 무단침입 하는 자들(황XX, 좌XX 같은…)

76. 첫사랑은? 중학교 2학년 때. 분식집 알바생 누나

77. 첫키스는? 좋았다

78. 첫경험은? 야했다

79. 결혼은 언제? 한번 했으니 더는 됐다

80. 2세 계획은? 전혀 없다

81. 재정 상태는? 개털이다

82. 재테크 계획은? 주택청약 잘 부어야지…

83. 어디에 돈을 많이 쓰나? 슈트와 수제화 구입

84. 거울 속 나를 보면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세수를 해야겠군

85. 샤워하면서 드는 생각은? 물을 아껴 써야 하는데…

86. 로또에 당첨된다면? 집주인이 되고 싶다

87. 절제 안 되는 본능이 있다면? 귀소본능

88.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은? 개념

89. 최근에 잃어버린 것은? 고독과 자유

90. 가장 갖고 싶은 것은? 이미라 작가의 ‘남성 해방 대작전’ 9권 (그것만 없음)

91.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은? 망자들이 모여 사는 곳이 있다면..거기

92. 지금 가장 큰 스트레스는? 비서의 간섭과 집주인의 갑질

93. 스트레스 해소법은? 땀을 내며 운동한다

94. 인생에서 가장 고마운 사람은? 한때 장인

95. 인생에서 가장 미안한 사람은? 한때 부인

96. 꼭 한번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은? …없다

97. 비석에 새기고 싶은 말은? 사느라 수고했다.(근데 난 화장할 건데…)

98. 지금 이걸 쓰고 있는 심정은? 유쾌하지 않다

99. 가장 돌아가고 싶은 때는? 태어나기 전으로…

100. 팬들에게 마지막 한마디? 당신이 무엇을 원하든 나는 그것을 줄 수 없습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