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내일)은 동지 팥죽 먹는 날..동지 팥죽 효능은? 알고보니 '건강식'

김주리 2017. 12. 21. 16:4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주리 기자]

22일(내일) 동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동지 팥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지는 대설과 소한 사이이며 양력으로는 12월 22일경이다. 음력

동지에 팥죽을 먹는 것은 중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동지는 일 년 중 해가 가장 짧은 날이기 때문에 귀신이 성하는 날로 여겨지고 있다. 즉 양의 기운을 상징하는 붉은 색 음식을 먹으면 음의 기운을 누를 수 있다고 믿은 것으로 전해진다.

팥은 100g당 310kcal이며 총지방 함량이 0.5g인 저지방 식품이다.

단백질 함량이 20g으로 하루 권장량의 40%, 식이섬유가 16.6g으로 하루 권장량의 약 50%, 칼륨이 1520mg으로 하루 권장량의 35%가량 들어 있으며 이외 철ㆍ마그네슘ㆍ엽산ㆍ아연이 하루 권장량 대비 각 27%, 30%, 30%, 19% 들어 있다.

저지방, 고단백 식품인 팥은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장 기능을 활성화하고 변비를 예방해 체중 감량을 도울 수 있다. 비타민 B가 풍부해 에너지 증진과 피로 해소를 돕고 칼륨 함량이 높아 나트륨 배출 및 부종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하고 있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