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송승현, 故종현 애도 "그곳에선 웃는 일만 가득하길"

2017. 12. 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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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송승현이 고(故) 샤이니 종현을 추모했다.

20일 송승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등학생 때부터 만나 서로 많은 조언과 고민 같이 나누고 고생도 함께 나누었던 기억이 엊그제 아니 어제 같은데 마지막 건넸던 인사가 너무 아쉬워 더 마음 아프고 미안해요 형. 부디 그곳에선 웃는 일만 가득 했으면 좋겠어요"라며 종현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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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송승현, 故종현 애도 사진=송승현 SNS

[MBN스타 김솔지 기자] FT아일랜드 송승현이 고(故) 샤이니 종현을 추모했다.

20일 송승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등학생 때부터 만나 서로 많은 조언과 고민 같이 나누고 고생도 함께 나누었던 기억이 엊그제 아니 어제 같은데 마지막 건넸던 인사가 너무 아쉬워 더 마음 아프고 미안해요 형. 부디 그곳에선 웃는 일만 가득 했으면 좋겠어요”라며 종현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09년 방송된 SBS funE ‘아이돌! 막내반란시대’에 출연한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종현의 풋풋한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21일 오전 9시 엄수된 고인의 발인식에는 샤이니 멤버들을 비롯해 같은 소속사 식구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특히 9년간 동고동락했던 샤이니 멤버 온유, 키, 민호, 태민은 종현의 빈소에서 상주로 이름을 올렸으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인에 애통한 마음을 표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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