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웬수들> "뭔가 멋져!" 고나연, 안재모에게 반해 '두근두근'
김혜영 2017. 12. 20. 20:28
고나연이 안재모에게 반했다.
20일(수)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18회에서는 최고봉(고나연)이 민은석(안재모)에게 반지를 돌려주다가 좋아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고봉은 버스를 탔다가 교통카드 잔액이 없어 곤란한 상황에 부닥쳤다. 이를 본 민은석이 그녀 대신 교통카드를 찍어주었다. 이후 최고봉은 민은석이 버스에서 내리자 따라가며 “나 누군지 알죠? 왜 반지 안 물어봐요?”라고 물었다.
민은석은 “없는 거 아니까요. 가짜 반지를 사서 속이시려 한 게 너무 화가 납니다”라며 기막혀했다. 이에 최고봉이 “사실 빠지지 않아서 그랬어요”라며 손가락에 낀 반지를 보여줬다. 또한, 그녀는 “누군 안 돌려주고 싶어요? 제발 가져가세요!”라며 울상을 지었다.
놀란 민은석은 그녀를 데리고 전문가에게로 가서 반지를 잘라냈다. 최고봉이 드디어 반지를 빼고 기뻐하자, 민은석은 “손가락이 그 지경이 될 때까지 버티면 어떡합니까? 하마터면 괴사할 뻔했습니다”라며 걱정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최고봉은 민은석의 뒷모습을 보며 “뭔가 멋져”라며 혼잣말했다.
한편,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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