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가 뽑은 '올해의 추리·스릴러 소설' 1위 '기린의 날개'

권영미 기자 2017. 12. 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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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추리·스릴러 소설'에 히가시노 게이고 '기린의 날개'가 선정됐다고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20일 밝혔다.

'올해의 추리·스릴러 소설'은 알라딘이 장르소설 구매액 상위 7000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집계했다.

이번 투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출간된 추리·스릴러 소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독자들 외에 장르소설 작가, 번역가, 출판사 편집자, 마케터, 판매기획자(MD) 등 출판인 67명이 참여한 투표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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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집계..출판인은 '로재나' 1위로 꼽아
© News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추리·스릴러 소설'에 히가시노 게이고 '기린의 날개'가 선정됐다고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20일 밝혔다.

'올해의 추리·스릴러 소설'은 알라딘이 장르소설 구매액 상위 7000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집계했다. 그 결과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기린의 날개'가 1위에 올랐다.

2위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엑스(X)의 헌신'이 차지했다. 스웨덴 소설가 스티그 라르손의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투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출간된 추리·스릴러 소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독자들 외에 장르소설 작가, 번역가, 출판사 편집자, 마케터, 판매기획자(MD) 등 출판인 67명이 참여한 투표도 진행됐다.

출판인들은 스웨덴 작가 마이 셰발·페르 발뢰의 '로재나'를 1위로 뽑았다. 2위와 3위에는 마거릿 애트우드의 '그레이스', 도진기의 '악마의 증명'이 차지했다.

과학 소설 분야의 독자 투표 결과 1위는 아서 C. 클라크의 '스페이스 오디세이 완전판 세트'가 차지했다. 2위와 3위에는 각각 제임스 P. 호건의 '별의 계승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잠'이 순위에 올랐다.

출판인이 뽑은 과학소설 베스트 1위는 할란 엘리슨의 '할란 엘리슨 걸작선'이 차지했다. 2위에는 조지 R. R. 마틴의 '조지 R. R. 마틴 걸작선', 3위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잠'이 선정됐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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