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오전 11시15분 바른정당과 통합 결정 선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헌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금일 바른정당과의 통합여부를 다루는 의원총회를 소집, 2차 끝장토론을 벌인다. 2017.12.2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0일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선언을 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15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그는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전당원투표를 진행하자고 할 계획이다.

전당원투표에서 통합 찬성이 적으면 지도부가 총사퇴를 하겠다고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박주원 전 최고위원, 최명길 전 의원에 대한 언급도 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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