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펀드매니저 32%, 비트코인 가장 고평가된 자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통적인 펀드매니저들이 비트코인을 가장 고평가된 자산으로 평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가 19일(현지시간) 공개한 글로벌 펀드매니저 설문조사에 따르면 32%가 비트코인을 가장 조밀한(the most crowded) 거래로 고평가됐다고 지적했다.
지난 설문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조밀하다고 평가한 펀드매니저는 응답자의 26% 수준이었다.
비트코인 다음으로 고평가된 자산은 미국과 중국의 정보기술(IT) 종목으로 29%가 고평가됐다고 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전통적인 펀드매니저들이 비트코인을 가장 고평가된 자산으로 평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가 19일(현지시간) 공개한 글로벌 펀드매니저 설문조사에 따르면 32%가 비트코인을 가장 조밀한(the most crowded) 거래로 고평가됐다고 지적했다. 지난 설문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조밀하다고 평가한 펀드매니저는 응답자의 26% 수준이었다.
비트코인 다음으로 고평가된 자산은 미국과 중국의 정보기술(IT) 종목으로 29%가 고평가됐다고 봤다. 이른바 팡으로 불리는 페이스북, 아마존닷컴, 애플, 넷플릭스, 알파벳(구글 모기업)은 올해 최고 60%까지 올라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의 20%를 크게 웃돌았다.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는 거의 47% 급등했고, 온라인게임업체 텐센트는 110% 넘게 뛰었다.
펀드매니저들이 보유한 현금 비중은 평균 4.7%로 10년 평균 4.5%를 소폭 웃돌았다. 이번 설문은 이달 8~14일 글로벌 펀드매니저 17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이들의 총 운용자산은 4800억달러다.
kirimi99@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