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전용 열차 '트레인 원'..38년만에 일반에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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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용 고속 열차인 '트레인 원'이 1979년 도입 이후 38년만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청와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KTX 경강선(서울∼강릉) 시승행사를 계기로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트레인 원'을 처음으로 일반 시민에게 공개했다.
청와대는 "대통령 전용열차가 도입된 1979년 이후 대통령 전용열차에 일반 시민과 기자들이 탑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대통령 전용열차에서 언론사 체육부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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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대통령 전용 고속 열차인 ‘트레인 원’이 1979년 도입 이후 38년만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청와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KTX 경강선(서울∼강릉) 시승행사를 계기로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트레인 원’을 처음으로 일반 시민에게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레인 원’의 회의용 객차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붐업 이벤트에 당첨된 시민 20명과 함께 식사하며 담소를 나눴다.
이어 다른 객차에서 언론사 체육부장단과 간담회를 했으며,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는 미국 측 평창동계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와 인터뷰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트레인 원’의 내부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청와대는 “대통령 전용열차가 도입된 1979년 이후 대통령 전용열차에 일반 시민과 기자들이 탑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대통령 전용열차에서 언론사 체육부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트레인 원’은 모두 8량의 객차로 구성됐다. 선두와 후미의 기관차는 일반 KTX 기관차를 사용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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