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내일 윤리위 개최..류여해 징계 논의

2017. 12. 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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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20일 오후 윤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류여해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1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류 최고위원 징계안을 논의하기 위해 내일 오후 윤리위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거나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언행을 해서는 안 된다'는 '품위 유지' 규정 등을 적용해 류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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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정윤섭 배영경 기자 = 자유한국당은 20일 오후 윤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류여해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1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류 최고위원 징계안을 논의하기 위해 내일 오후 윤리위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류 최고위원은 최근 발표된 당무감사 결과 커트라인을 넘지 못해 서울 서초갑 당협위원장 자격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당 지도부를 공개 비판해 왔다.

류 최고위원은 당무감사 결과에 반발, 기자회견 및 온라인상에서 "홍준표 대표가 자신의 대선 당선을 위해 노력한 신임 당협위원장들을 쉽게 내쳤다"며 '토사구팽', '후안무치', '배은망덕', '마초' 등의 표현으로 홍 대표를 원색적으로 비난해왔다.

이와 관련 홍문표 사무총장은 이날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류 최고위원의 언행에 대해 "당무 감사 기준점수에 미달한 분이 자구책으로 자가발전하는 것"이라며 "지역관리를 못 한 데 대해 뉘우침이 있어야 하는 데, 있는 얘기 없는 얘기로 당에 상처를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리위는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거나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언행을 해서는 안 된다'는 '품위 유지' 규정 등을 적용해 류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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