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전용열차 '트레인 1', 일반에 최초 공개..오찬 이벤트 진행

  • 등록 2017-12-19 오후 5:19:57

    수정 2017-12-19 오후 5:19:57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 전용 고속열차 일명 ‘트레인1’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문 대통령은 1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오갈 KTX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시민들과 함께 탑승한 대통령 전용 고속열차인 일명 ‘트레인1’ (사진=연합뉴스)
이날 문 대통령은 열차 안에서 시민 20명과 함께 도시락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평창올림픽 티켓 예매자 가운데 대통령과 오찬 이벤트 ‘헬로우 평창’에 당첨된 이들로, 문 대통령이 대회 홍보를 위해 직접 간담회 아이디어를 냈다.

문 대통령과 시민들이 함께 오른 열차는 대통령 전용 고속열차 ‘트레인1’로, 지난 2010년에 도입된 객차 8량짜리 KTX다. 여기에는 대통령 회의실을 겸한 대통령 전용공간이 마련돼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서울-강릉간 운행될 KTX 경강선 열차 내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인증샷 등 ‘헬로우 평창’ 이벤트 당첨자들과 오찬을 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대통령 전용열차가 도입된 1979년 이후 일반 시민이 함께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올림픽 준비가 착실히 잘 되고 있어 홍보와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며 “온 국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평창올림픽을 치르면 한국은 하계 올림픽과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 등 4대 국제스포츠 대회를 모두 개최한 5번째 나라가 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서울-강릉간 운행될 KTX 경강선으로 강릉역에 도착해 기차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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