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전용열차 최초로 일반인 태웠다..文대통령이 공개

김성휘 기자 2017. 12. 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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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용 고속열차 일명 '트레인1' 내부가 19일 사상 처음 일반에 공개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평창 올림픽 홍보를 위해 서울~강릉간 경강선 KTX 시승행사를 하면서 대통령 전용열차인 '트레인1'의 시설을 공개했다.

대통령 전용열차가 도입된 1979년 이후 대통령 전용열차에 일반시민과 기자들이 탑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특히 대통령 전용공간이 공개된 것, 대통령 전용열차에서 언론사 체육부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한 것도 각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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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평창 홍보' 강릉행 시승행사에 '1호 열차'(트레인1) 개방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서울-강릉간 운행될 KTX 경강선을 대통령 전용 고속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언론사 체육부장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 2017.12.19. amin2@newsis.com


대통령 전용 고속열차 일명 '트레인1' 내부가 19일 사상 처음 일반에 공개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평창 올림픽 홍보를 위해 서울~강릉간 경강선 KTX 시승행사를 하면서 대통령 전용열차인 '트레인1'의 시설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총 8량의 열차 중 대통령 회의실을 겸한 대통령 전용공간에서 ‘헬로우 평창’ 이벤트에 뽑힌 국민 20명과 함께 도시락 간담회를 가졌다. 이때 청와대 담당 기자들에게도 이 공간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오찬에 이어 열차 안에서 국내매체 체육부장단 간담회도 열었다.

대통령 전용열차가 도입된 1979년 이후 대통령 전용열차에 일반시민과 기자들이 탑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특히 대통령 전용공간이 공개된 것, 대통령 전용열차에서 언론사 체육부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한 것도 각각 처음이다.

대통령 전용열차는 도입 이래 시대별로 해당 열차를 바꾸다가 현재 KTX 차량이 도입된 것은 2010년이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이낙연 총리 등 국무위원들과 차담을 하고 있다. 2017.12.19. photo1006@newsis.com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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