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미국 시애틀 암트랙 열차 탈선 사고로 신고되거나 접수된 한국민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시애틀총영사관은 사건 인지 즉시 부총영사를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연방교통국, 관할 지방정부·경찰서, 국무부 현지 지부, 외교단경호대 등 현지 관계당국을 접촉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 확인을 요청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이 당국자는 “주시애틀총영사관은 사고 현장 인근 듀퐁 시청에 설치된 피해자 가족 지원센터에 총영사관 직원 2명을 파견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 중이다”라며 “현지 사고수습 당국, 병원, 한인회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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