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O4O·디지털트윈..2018년 ICT 10대 트렌드는?

2017. 12. 1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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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KT) 산하 KT경제경영연구소가 내년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흐름을 예측한 <2018 한국을 이끄는 10가지 ICT트렌드>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선정한 내년 ICT 10대 트렌드는 5G,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카, 블록체인, 스마트 농업, 실감형 미디어, 양자기술,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디지털 트윈, O4O(Online for Offline)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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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경제경영연구소 '2018 10가지 ICT 트렌드' 출간
"디지털 변환·4차 산업혁명 본격화할 것"

[한겨레]

케이티(KT) 산하 KT경제경영연구소가 내년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흐름을 예측한 <2018 한국을 이끄는 10가지 ICT트렌드>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선정한 내년 ICT 10대 트렌드는 5G,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카, 블록체인, 스마트 농업, 실감형 미디어, 양자기술,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디지털 트윈, O4O(Online for Offline) 등이다. 연구소는 “내년은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변환)이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책에서 소개한 10가지 기술은 한국의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중요한 트렌드”라고 말했다. ‘5G’는 5세대 이동통신기술로 현재 4세대 엘티이(LTE) 기술보다 수십배 빨리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주요 도시의 기능을 네트워크한 도시이고, ‘스마트그리드’는 스마트시티에 필수적인 지능형 전력망이다. ‘스마트카’는 운전자 없이 주행하는 자율주행차를 말한다. ‘블록체인’은 가상화폐 거래 등에서 거래장부를 모든 네트워크 참여자들에게 공개·분산해 관리하는 기술이다. ‘실감형 미디어’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360도 동영상 등을 말하고, ‘스마트농업’은 사물인터넷 기술 등을 토질분석 등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차세대 농업이다. ‘양자기술’은 양자역학의 기본성질을 통신이나 정보처리에 이용하는 기술이다. ‘인공지능 어시스턴트’는 인공지능 스피커 등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비서서비스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속 사물을 디지털 복제해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사물의 정확한 특성을 파악하는 기술을, ‘O4O’는 온라인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매출을 증대시키는 방식을 말한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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