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데 브라이너에게 주급 3억 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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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프리미어 리그를 넘어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반열에 올라선 케빈 데 브라이너(26) 붙잡기에 나선다.
지난 2015년 맨시티에 입단한 데 브라이너는 구단과 오는 2021년까지 계약을 맺은 상태다.
이에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데 브라이너에게 합당한 조건의 재계약을 제시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시티는 데 브라이너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9천만 원)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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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프리미어 리그를 넘어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반열에 올라선 케빈 데 브라이너(26) 붙잡기에 나선다.
지난 2015년 맨시티에 입단한 데 브라이너는 구단과 오는 2021년까지 계약을 맺은 상태다. 즉, 맨시티는 아직 계약기간이 3년 6개월이나 남은 그와의 재계약 협상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 현재 조건으로 데 브라이너는 주급 11만5천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억6711만 원), 즉 연봉 약 6백만 파운드(약 87억 원)를 받는다. 여기에 그의 계약 조건에는 초상권 보너스 120만 파운드(약 17억 원)와 성적에 따라 최대 350만 파운드(약 50억 원)로 늘어나는 각종 보너스가 포함됐다.
데 브라이너의 주급은 프리미어 리그 최고 수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높은 주급은 받는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폴 포그바. 그는 기본 주급으로만 29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이 외에 데 브라이너와 맨시티에서 활약 중인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24만 파운드, 야야 투레는 22만 파운드, 다비드 실바는 20만 파운드로 더 좋은 대우의 계약을 맺었다.
이에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데 브라이너에게 합당한 조건의 재계약을 제시했다. 심지어 맨시티는 계약기간은 2021까지로 그대로 유지하지만, 주급만 높이는 파격적인 조건을 준비 중이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시티는 데 브라이너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9천만 원)를 제시했다. 여기에 각종 수당과 보너스까지 포함되면, 그는 총 주급이 3억 원을 훌쩍 넘기며 맨시티 선수 중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게 될 전망이다.
계약기간에 변화가 없으니 데 브라이너로서도 굳이 구단의 제안을 거절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그는 올 시즌 맨시티에서 현재 11골 11도움(컵대회 포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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