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문재인 대통령 중국 친구 15억명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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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은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친구 15억명을 얻었다"며 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염 시장은 "박근혜 정권 시절 파탄 난 한중관계가 한 번의 국빈방문으로 정상화되기는 쉽지 않다"면서 "그러나 세심한 노력으로 중국인들 마음을 헤아려 친구 15억명을 얻은 만큼 앞으로 고난과 역경이 생겨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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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은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친구 15억명을 얻었다”며 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염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익을 위한 지혜롭고 신중한 대통령의 실사구시 행보는 앞으로 계속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염 시장은 “박근혜 정권 시절 파탄 난 한중관계가 한 번의 국빈방문으로 정상화되기는 쉽지 않다”면서 “그러나 세심한 노력으로 중국인들 마음을 헤아려 친구 15억명을 얻은 만큼 앞으로 고난과 역경이 생겨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일부 언론의 ‘홀대론’과는 달리 한중 정상회담 다음 날 중국의 환구시보 1면 머리기사 제목은 ‘문재인 대통령 중국 감동시키기 위해 노력’이었다”며 “중국 리커창 총리는 사드 보복철회와 경제무역 정상화를 약속했고 하루 수백억원의 손실을 보고 있는 한국 경제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염 시장은 그러면서 “수원시도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도시”라며 “중국의 경제보복 중단선언이 그동안 발길을 끊었던 중국 관광객들이 수원시를 다시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un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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