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뭄바이 제과점 불..다락방서 지내던 직원 12명 숨져

김종수 2017. 12. 1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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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서부 뭄바이의 한 제과점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서 자고 있던 직원 12명이 사망했다고 인도 NDTV 등이 보도했다.

'파르산'이라고 불리는 전통 과자를 만드는 이 제과점에는 당시 15명 정도의 직원이 제과점 내 다락방에서 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신고를 받고 바로 출동해 30분 만에 진화했지만, 불이 짧은 시간에 전선과 가구 등에 빠르게 옮겨붙어 다락방이 내려앉으면서 피해가 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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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서부 뭄바이의 한 제과점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서 자고 있던 직원 12명이 사망했다고 인도 NDTV 등이 보도했다.

'파르산'이라고 불리는 전통 과자를 만드는 이 제과점에는 당시 15명 정도의 직원이 제과점 내 다락방에서 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신고를 받고 바로 출동해 30분 만에 진화했지만, 불이 짧은 시간에 전선과 가구 등에 빠르게 옮겨붙어 다락방이 내려앉으면서 피해가 컸다고 밝혔다.

아직 화재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제과점 주인이 건물 안전 관리를 제대로 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김종수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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