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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8년 예산 3544억원 확정

(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 2017-12-18 18:36 송고
평창군청 © News1
평창군청 © News1

강원 평창군의 2018년도 예산이 3544억원으로 확정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2018년도 예산 중 일반회계가 3244억원,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를 비롯한 특별회계가 300억원으로 확정됐다.
총 규모로 보면 지난해 예산보다 81억원 줄었으나 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준비를 위한 각종 시설사업이 마무리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군은 2018년도 예산 편성 시 건전재정 운영, 주민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이라는 3대 핵심가치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통해 명품 문화·관광·체육도시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지방채 조기상환금 50억원·광천선굴 테마파크 및 주차장 조성사업 37억원 등 문화·관광 분야에 410억원, 기초연금 171억원·아동수당 지원 8억원 등 복지분야에 576억원이 편성됐다.

또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74억원, 교통 및 지역개발에 514억원, 농림분야에 536억원이 반영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018년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다. 2018년 예산은 이러한 목적에 부합되도록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편성한 만큼 모든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연말부터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하고 사업이 조기 추진되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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