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연애·31세 결혼'..민효린, 태양 만나 소원 이뤘다

김병학 2017. 12. 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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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과거 민효린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던 사실이 드러나 화제다.

연예계 관계자는 18일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 소식에 대해 "두 사람이 지난 달부터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왔다. 화려한 것보다는 둘만의 소박한 결혼식이 될 것 같다"면서 "내년 2월 결혼이 맞다"고 밝혔다.

둘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민효린이 과거에 결혼에 대한 생각을 살짝 언급했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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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과거 민효린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던 사실이 드러나 화제다.

연예계 관계자는 18일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 소식에 대해 "두 사람이 지난 달부터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왔다. 화려한 것보다는 둘만의 소박한 결혼식이 될 것 같다"면서 "내년 2월 결혼이 맞다"고 밝혔다.

민효린의 소속사 플럼액터스 역시 이날 "결혼이 맞다.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조용히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둘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민효린이 과거에 결혼에 대한 생각을 살짝 언급했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5년 태양과 열애설이 나기도 전에 민효린이 SBS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와 진행했던 인터뷰에서 결혼과 연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29세에 만나서 조금 연애를 하고 31세에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결혼과 연애 게획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민효린은 만 29세가 되던 지난 2015년 태양과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만 31세에 결혼 소식을 발표하면서 과거 소망대로 이루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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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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