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서울 단독 콘서트 '디 아티스트' 성료..미발표곡 최초 공개

김수영 기자 2017. 12. 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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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하가 2017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정동하는 지난 16일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디 아티스트(The Artist): 소리'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정동하는 오는 25일 대구에서 '디 아티스트: 소리'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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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가수 정동하가 2017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정동하는 지난 16일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디 아티스트(The Artist): 소리'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정동하는 '솔라(Solar)' '뷰티풀(Beautiful)'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열며 "서울에서 첫 공연을 시작했는데 다시 1년 만에 서울에서 공연을 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너의 계절' '괜찮아' '생각이 나'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그는 최근 뮤지컬 '애드거 앨런 포'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무대 구성과 선곡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 정동하는 미발표곡 '선샤인'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06년 처음으로 작곡했던 곡이다. 이 곡을 다시 녹음하고 다듬는데 기분이 남달랐다. 다가오는 26일 발매 예정이다"며 깜짝 신곡 발표 소식을 전해 열기를 더했다.

아울러 이날 공연에는 같은 소속사 후배인 그룹 보이스퍼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풍성함을 더했다. 보이스퍼는 '잊혀진 계절',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OST '묻지 말기로 해', 신곡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등을 선보이며 선배 정동하의 공연을 축하했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정동하는 오는 25일 대구에서 '디 아티스트: 소리'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버모어뮤직]

정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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