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등 중북부 대설특보 확대..밤까지 눈

맹지현 입력 2017. 12. 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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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중부지방으로 밤까지 눈이 이어지겠고 내일은 다시 강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광화문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은 눈을 치우기가 무섭게 내려서 쌓이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지금까지 눈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눈발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는 4.8cm의 눈이 내려 쌓이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중입니다.

밤까지는 눈이 더 오겠습니다.

다만 서울에서는 오후에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퇴근길 무렵 다시 눈이 내릴 수 있어서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좋겠고요.

빙판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렇게 당초 예상보다 많은 눈이 서울을 비롯한 인천과 경기 지역에 집중되면서 김포와 인천공항의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북악산길과 삼청동길 등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눈으로 인해 불편이 따르고 있으니 항공편과 배편, 도로교통상황까지 잘 확인하고 나가시는게 좋겠습니다.

내일은 추위가 다시 매섭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북쪽 강한 한기가 내려와 내일 아침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 7도,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이틀 정도 이어졌다가 주중간들어 풀릴 것으로 보이고요.

수요일 밤부터 목요일사이 서울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 또 한번 눈소식이 있으니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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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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