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카라마조프' 개띠·수험생 관객 각각 30% 할인한다

박정환 기자 2017. 12. 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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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카라마조프'가 2018 무술년을 맞아 개띠인 관객과 수험생 관객에게 각각 30%할인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뮤지컬 '카라마조프'는 2018년 1월 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초연한다.

할인 행사는 무술년을 기념해 1946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개띠에 태어난 모든 관객에게 30% 할인가로 티켓을 제공한다.

또,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수험생들도 수험증만 지참하면 3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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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카라마조프' 설정사진 © News1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창작 뮤지컬 '카라마조프'가 2018 무술년을 맞아 개띠인 관객과 수험생 관객에게 각각 30%할인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뮤지컬 '카라마조프'는 2018년 1월 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초연한다.

할인 행사는 무술년을 기념해 1946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개띠에 태어난 모든 관객에게 30% 할인가로 티켓을 제공한다. 또,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수험생들도 수험증만 지참하면 3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작품은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도옙스키(1821~1881)의 동명소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각색한 작품이다. 2017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과 지난해 CJ문화재단의 '스테이지업' 공모전에 선정돼 리딩공연을 올린 바 있다.

러시아어로 '검은 얼룩'이라는 뜻의 '카라마조프'는 '인생에서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검은 얼룩을 과연 씻을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19세기 러시아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존속 살해 재판에 대한 부분을 가져와 집중적으로 내용을 구성했으며, 관객에게 흥미를 유발할 만한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이번 초연에는 사건의 피해자이자 검사인 아버지 '표도르 카라마조프' 역 이정수. '그루샤' 역 김히어라, 카라마조프의 하인 '스메르' 역 김바다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여신님이 보고계셔'의 박소영과 '안녕! 유에프오'를 공동연출한 허연정이 함께 맡았다.

뮤지컬 '카라마조프'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 5만5000~6만6000원. 문의 (02)6339-1232.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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