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빙판길' 조심..밤부터 칼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

2017. 12. 18.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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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2∼7㎝, 서울과 경기 서부, 충북 북부는 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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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부·강원 영서 예상 적설량 2∼7cm
얼어붙은 도로 위 '엉금엉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2∼7㎝, 서울과 경기 서부, 충북 북부는 1∼3㎝다. 경북 북부에는 1㎝ 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은 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집중되겠다"며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지역 기온은 서울 -5.3도, 인천 -3.8도, 수원 -4.5도, 춘천 -8.8도, 강릉 -3.1도, 청주 -5.2도, 대전 -5.8도, 전주 -3.5도, 광주 -4.2도, 제주 5.6도, 대구 -6.7도, 부산 -3.0도, 울산 -4.3도, 창원 -5.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2∼8도로 전날보다 포근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날 밤부터 다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9일 아침 기온은 큰 폭으로 내려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강원 영동과 경상도, 일부 전남 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밤부터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서해와 동해 상에는 물결도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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