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무리뉴 "루카쿠, 친정팀이라 셀레브레이션 안 했을 것"

이형주 기자 2017. 12. 18.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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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세 무리뉴(54)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에 임했다.

경기 후 BBC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승리할만했다. 경기전부터 WBA가 공중볼에 강한 팀인 것을 알고 있었다. 우리는 경기를 아주 오랜 시간 지배했지만, 완전히 끝내지는 못했고 그들에게 반격을 허용했다"라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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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세 무리뉴(54)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에 임했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롬위치에 위치한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유는 원정 경기 3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BBC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승리할만했다. 경기전부터 WBA가 공중볼에 강한 팀인 것을 알고 있었다. 우리는 경기를 아주 오랜 시간 지배했지만, 완전히 끝내지는 못했고 그들에게 반격을 허용했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맨유는 전반과 후반의 경기력이 상이했다. 후반은 좋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에 대해 "휴식 시간 이후 선수들의 야망이 줄어든 것 같다. 전반전 같은 집중력을 후반에 이어가지 못했다. 그들은 공중에서 아주 힘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실점 이후 볼 소유권을 늘려가며 분위기를 되찾았다"라고 얘기했다.

이날 로멜루 루카쿠가 선제골을 득점했지만 셀레브레이션을 하지 않았다. 무리뉴는 "득점으로 인해 세상 가장 행복한 사람은 나였지만, 나 역시 셀레브레이션을 하지 않았다. 당신이 성숙해짐에 따라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루카쿠도 전 소속팀을 배려해서이지 않았을까. 루카쿠는 WBA에서 행복한 아이였고 그 때 클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돌아간 것은 아닐까 싶다"이라고 덧붙였다. 루카쿠는 2012/13시즌 당시 WBA에 임대를 떠나 활약한 바 있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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