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日홋카이도 韓관광객 태운 버스 전복..전원 경상"

양새롬 기자 2017. 12. 1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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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한국 관광객 34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전복하는 사고가 일어났지만 다행히 모두 경상으로 확인됐다.

외신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40분쯤 홋카이도 가미후라노초(上富良野町)에서 이같은 사고가 일어나, 승객 전원과 일본인 운전사까지 총 35명이 다쳤다.

외교부 당국자는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빙판길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은 병원 4곳으로 나뉘어 이송됐으며, 모두 치료를 받은 뒤 다시 숙소로 복귀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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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한국 관광객 34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0분쯤 홋카이도 가미후라노초(上富良野町)에서 이같은 사고가 일어나 승객 전원과 운전사까지 총 35명이 다쳤다. (YTN 화면 캡쳐) 2017.12.17/뉴스1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한국 관광객 34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전복하는 사고가 일어났지만 다행히 모두 경상으로 확인됐다.

외신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40분쯤 홋카이도 가미후라노초(上富良野町)에서 이같은 사고가 일어나, 승객 전원과 일본인 운전사까지 총 35명이 다쳤다.

사고 현장은 편도 1차선의 직선 도로로, 당시 노면에는 눈이 쌓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빙판길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은 병원 4곳으로 나뉘어 이송됐으며, 모두 치료를 받은 뒤 다시 숙소로 복귀 중"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들 중 일부가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으나 이 당국자는 "한국인 국적자 중 중상자는 없다"고 확인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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