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왜소해 보이는 살라 영입, 스카우팅 팀의 공헌"

골닷컴 2017. 12. 1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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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왜소해 보이는 모하메드 살라(25) 영입 추진한 스카우팅 팀, 큰 공을 세웠다"라고 말했다.

살라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3천 4백만 파운드(약 49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AS로마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어 그는 "살라를 영입하기 전, 그를 직접 만나본 적이 있다. 그는 준비되어 있었다. TV를 통해 그를 보면 꽤 왜소해 보인다. 하지만 우리의 스카우팅 팀은 큰 공을 세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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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왜소해 보이는 모하메드 살라(25) 영입 추진한 스카우팅 팀, 큰 공을 세웠다"라고 말했다.

살라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3천 4백만 파운드(약 49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AS로마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그는 벌써 리버풀에서 19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과거 그가 첼시에서 뛰던 시절, 그는 19경기에 출전하여 단 두 골만을 기록했었다.

살라는 놀라운 활약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4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며 '이 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1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인용된 보도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살라는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를 선발명단에서 제외하기란 매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살라는 태생적으로 튼튼한 선수다. 우리는 메디컬 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데 살라에 대한 이야기는 극히 드물다"라고 말했다.

한편 살라는 스위스의 FC바젤, 잉글랜드의 첼시를 거쳤고 이후 이탈리아로 건너가 AFC피오렌티나와 AS로마에서 뛰었다.

여러 리그를 경험해 온 살라에 대해 클롭 감독은 "그의 빠른 스피드는 그만의 것이다. 어떤 리그에 있느냐가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살라를 영입하기 전, 그를 직접 만나본 적이 있다. 그는 준비되어 있었다. TV를 통해 그를 보면 꽤 왜소해 보인다. 하지만 우리의 스카우팅 팀은 큰 공을 세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리버풀은 EPL에서 8승 7무 2패를 기록하며 현재 6위에 올라있다. 리버풀은 오는 1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각) 본머스를 상대로 EPL 18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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