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즈 회장 "호날두, 레알에서 은퇴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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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페레즈 회장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2)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페레즈 회장은 스페인 매체 'COPE'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마드리드에서 은퇴하고 싶어한다. 나도 그가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페레즈 회장은 "디 스테파뇨는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를 바꿨고, 축구의 역사를 바꿨다"라며 "호날두는 현 시대 최고의 선수다. 그도 축구의 미래를 바꿀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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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레알 마드리드 페레즈 회장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2)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발롱도르 통산 5회에 빛나는 호날두가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그레미우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클럽 월드컵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네딘 지단 감독은 호날두가 은퇴할 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 머물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는 호날두 자신도 원하는 바다.
지단 감독은 "하지만 그것은 나에게 달린 일이 아니다. 나는 클럽의 회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페레즈 회장은 스페인 매체 'COPE'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마드리드에서 은퇴하고 싶어한다. 나도 그가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호날두는 환상적인 선수이며 올 시즌 이후에도 세 시즌을 더 레알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페레즈 회장은 "디 스테파뇨는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를 바꿨고, 축구의 역사를 바꿨다"라며 "호날두는 현 시대 최고의 선수다. 그도 축구의 미래를 바꿀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9승 4무 2패를 거두며 4위에 올라있다. 선두 바르셀로나와는 승점 8점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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