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결장은 동료 부상 때문? 베사-킨에 밀렸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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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가 부상 악몽에 시달렸다.
다만 이승우가 동료의 부상 변수가 없었다고 해서 출전 기회를 얻었을지는 의문이다.
이승우가 두 선수보다 팀 내 입지가 좋았다면 전반전 이른 시간부터 출전 기회를 얻었을 것이다.
부상 변수가 없었다고 이승우가 출전할 수 있었다고 보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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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베로나가 부상 악몽에 시달렸다. 이승우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헬라스 베로나는 12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벤테고디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A' 17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이승우는 결장했다.
지난 주중 AC 밀란과의 코파 이탈리아 16강전에서 선발 출전했던 이승우는 리그 경기에세 교체 명단으로 돌아갔다.
전반전에만 베로나에 부상 변수가 두 차례나 발생했다. 전반 22분 만에 마티아 발로티가, 전반 29분에는 알레시오 체르치가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후반전 교체 카드가 한 장 남은 헬라스 베로나가 프랑코 스쿨리니를 후반 40분 투입하며 이승우의 결장이 확정됐다.
다만 이승우가 동료의 부상 변수가 없었다고 해서 출전 기회를 얻었을지는 의문이다. 베로나가 부상으로 잃은 발로티, 체르치 두 명 모두 공격자원이었고 대신 투입된 다니엘 베사, 모이스 킨 역시 공격자원이었다. 이승우가 두 선수보다 팀 내 입지가 좋았다면 전반전 이른 시간부터 출전 기회를 얻었을 것이다.
게다가 교체 투입된 베사가 1골 1도움, 킨이 1골을 터트렸으니 결과적으로 파비오 페키아 감독의 교체 카드 선택은 옳았다. 지난 코파이탈리아 경기에서 이승우가 상대 수비수와의 몸싸움 경합에 쉽게 무너지고 패스미스도 잦았던 것과 비교하면 분명 좋은 활약이었다.
부상 변수가 없었다고 이승우가 출전할 수 있었다고 보긴 어렵다. 이승우의 주전 경쟁은 험난하기만 하다.(자료사진=이승우)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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